진짜 너어어무 예뻐요ㅜㅜ 저는 손목 두께랑 평소 팔찌 착용하는 스타일 관련해서 질문드렸더니 완전 빨리 답변 주셨고, 작가님께서 15.5cm로 맞춰서 보내주셨어요. 받아보니 진짜 딱-맞아서 너무너무 감동했어요! 이 제품 안샀으면 두고두고 생각나고 애탔을 것 같아요. 특히 색감이 예술인게, 유럽은 석회수때문에 분수대 석상들이 다 톤 다운된 블루, 그레이, 민트로 변색되어 있고 그게 또 운치있잖아요? 이 제품 컬러감이 그래요. 블루, 라이트 그레이, 민트가 적절하게 배치되서 너무 감각적이고 바로크 진주 자체도 살짝의 푸른빛이 돌아서 하나의 작품같아요ㅜㅜ코로나때문에 여행도 못가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나 보면서 대리만족하고 있었는데 이 제품이 아쉬움을 다 채워주는 것 같아요! 사이즈도 맞춤이라 세월이 많이 흘러서 보면 '아 2021년 여름에는 내가 저렇게 얇은 팔찌를 찼구나'하고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작가님 너무너무 감사해요. 다른 제품 또 사러올게요!